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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윤성옥 회장
안녕하세요?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언론법학회 회원 여러분,

제13대 언론법학회 회장을 맡게 된 윤성옥입니다.

그 동안 선구적으로 학회를 설립하고 언론법 분야를 개척해주신 고문님들, 그리고 회원님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언론법학회는 학자들이 마음껏 언론법에 집중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왔습니다. 언론법학회 회장은 그런 헌신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법학회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해 다음과 같이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신진학자들이 언론법에 관심을 갖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학회가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20주년 창립기념 세미나에서 언론법이 외부에서 보기에 딱딱하고 어려운 분야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언론법학회도 다가가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더 많은 언론학, 법학 학자들이 ‘언론법’이라는 영역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언론법학회가 지렛대가 되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언론법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언론법학회만의 훌륭한 전통과 규범을 잘 지켜나가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서로 다른 관점이 존중되면서도 치열하게 다툴 줄 아는 학구적 전통이 굳건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들은 민주적인 절차와 방식으로 조화와 화합 속에 결정됩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언제나 순리대로 학회가 운영되는 것은 앞서 전통을 만들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언론법학회의 전통과 규범을 따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학자적 관점이 자유롭고도 치열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가급적 기회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셋째 회원들간 유대감과 친목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언론학과 법학이 만난 언론법 영역은 특히 회원들간 교류가 활발할 때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선학자와 후학자, 언론학자와 법학자, 이론가와 실무가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잘 마련하겠습니다.

올 한해 제13대 언론법학회에도 변함없이 회원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제13대 한국언론법학 회장 윤성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