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언론법학회 회원님들께
활짝 핀 꽃들과 함께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특별한 시기이지만 우리 언론법학회 회원님들께 항상 건강과 학문적 성취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한국언론법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는 5월 7일(금) ‘언론법학자, 저널리즘의 길을 묻다’라는 대주제로 개최됩니다.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안전하게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언론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언론의 문제점 못지않게 언론 정책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률이 발의되었고 사회적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 학회는 언론법이라는 특별한 분야의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그 동안 다양한 주장이 서로 경쟁하고 활발하게 의견이 개진될 수 있는 장이 되어왔습니다. 이에 우리 학회는 이번 봄철정기학술대회에서 우리 사회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언론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언론법학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 봄철 정기학술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합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을 현장에 직접 모시지는 못하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는 만큼 많은 회원님들이 공간을 극복하며 서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별히 조직위원회와 학회 집행부에서는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5월 7일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반갑게 뵙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윤성옥 올림
2021년 4월 23일
한국언론법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