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게임공간에서의 현실적 쟁점

주최: 사단법인 한국언론법학회, 게임물관리위원회

일시: 2017년 12월 8일 (금) 오후 13:30 ~ 18:00

장소: 부산 센텀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2F)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42)

한국언론법학회 회원여러분,

날씨가 많이 차가워진 겨울 초입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우리 학회는 항도 부산에서 우리 언론법학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 공간에서의 현실적 쟁점”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물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는 기관입니다. 그 업무의 성격을 따져 볼 때 규제를 통한 공익성을 실현하는 일종의 규제기구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게임물의 윤리성과 공공성의 확보를 통하여 청소년의 보호나 건전한 게임물 유통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진흥의 성격도 갖습니다. 규제와 진흥의 양 날을 가진 게임에 대한 심의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더 많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번 공동세미나는 큰 학문적 중요성을 가진다 하겠습니다.

이 번 공동세미나가 게임물의 자유로운 이용과 유통은 촉진하되 타인의 인격권을 훼손하는 이용자들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심의와 등급조정의 적정한 기준을 더욱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7년 11월

한국언론법학회장

이 재 진 배상